구글코리아, 신임 사장에 '애플·삼성·MS 출신' 윤구 선임

윤구 구글코리아 신임 사장. (사진=구글코리아)

구글코리아가 윤구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윤구 사장은 오는 2026년 1월 5일부로 구글코리아의 광고 세일즈를 총괄하는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구글코리아는 윤 사장이 애플,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선두 기업에서 20년 이상 재직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온 기술 경영 전문가라고 밝혔다.

윤구 사장은 노터데임 대학교에서 재무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전문성도 갖췄다. 그는 크래프톤 사외이사, 애플코리아 사장, 삼성전자 상무, 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 디렉터를 지냈다. 

윤구 신임 사장은 글로벌 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구글코리아의 향후 성장 동력을 가속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코리아 측은 "그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이 구글코리아의 향후 성장 동력을 가속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