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국립경국대학교는 에쓰와이이앤씨와 함께 최근 '2025학년도 제6회 에쓰와이이앤씨 산학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손현호(전기에너지공학전공) 학생 등 총 3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사회에 필요한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재비 등 생활비 총 6천200만원을 지급했다.
경국대와 에쓰와이이앤씨는 2017년 지역 산업에 필요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에 관한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경국대는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고 에쓰와이이앤씨는 인재 양성에 필요한 장학금 및 인재 채용을 확약해 지역 교육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에쓰와이이앤씨 안영모 회장은 "지역의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등록금과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나아가 장학생들이 타인에게 무언가를 채워주는 인재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경국대 정태주 총장은 "지역과 대학을 위한 고귀한 마음을 받들어 우리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경북 거점 국립대를 만들어 가는 데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쓰와이이앤씨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대학발전기금 4억여원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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