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회장이 미국 J.D. 밴스(J.D. Vance) 부통령이 주최하는 성탄절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출국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해당 만찬은 이날(현지시간) 저녁 워싱턴에 위치한 밴스 부통령 관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밴스 부통령이 설립한 네트워크 조직인 '록브리지 네트워크(Rockbridge Network)' 관계자들도 초청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현재 록브리지 네트워크의 아시아 총괄 회장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10월 싱크탱크 형태로 공식 출범한 '록브리지 네트워크 코리아'에도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해당 조직은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정치·경제·외교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정 회장은 그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신세계그룹의 성장, 나아가 한국 경제 발전에 도움되는 방향을 계속 고민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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