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공공PR부문 대상

월드비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공공PR부문 대상

[월드비전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에서 공공PR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KODAF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디지털 광고 시상으로, 통합마케팅과 캠페인, 퍼포먼스, 인공지능(AI) 크리에이티브, 테크·솔루션, 디지털PR 등 8개 대부문과 29개 소부문으로 구성된다.

월드비전은 외부의 후원 없이도 마을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한 '후원을 멈추는 후원' 캠페인으로 공공PR 대상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브랜드 슬로건의 가치와 의미를 창의적인 디지털 방식으로 대중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앞서 월드비전은 2023년 자립마을 '내플렉스' 캠페인으로 공공부문 금상과 글로벌 6K 캠페인 전체부문 그랑프리를, 2024년 '후원을 멈추는 후원' 캠페인으로 공공부문 금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3년 연속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자립의 가치를 많은 분과 나누고, 나눔의 가치를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책임 있는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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