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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본오1동 보노보노 난타팀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시삽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실내수영장 건립은 본오동과 팔곡동, 반월동 등 상록생활권의 늘어나는 체육시설 수요를 해소하고자 추진했다.
해란공원 실내수영장 건립에는 1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488㎡ 규모로 건립한다. 실내 수영장에는 성인용 25m짜리 6레인, 어린이용 14m짜리 2레인을 비롯해 다목적실과 어린이방, 관람실, 풋살경기장 등이 들어선다. 준공은 2027년 5월 목표이다.
이민근 시장은 “본오동 일대 공공 실내수영장의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균형 발전과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환경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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