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만 농민수당 없다"…동구의원, 농정공백 정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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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만 농민수당 없다"…동구의원, 농정공백 정면 비판

모두서치 2025-12-12 13:1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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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대구의 농업 정책이 사실상 정체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대구 동구의회에 따르면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상호 구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대구시는 농업에 대한 무관심과 정책 부재로 일관해 농정이 사실상 멈춰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구의원은 "내년이면 서울을 제외한 모든 광역시도가 농민수당을 지급하는데, 대구시는 농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무시하고 예산을 이유로 지급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대구의 농업인 수는 6만여명, 경지 면적도 대전과 울산보다 훨씬 넓지만 농업 예산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농민수당 지급은 커녕 국비 공모사업 신청조자 어려운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관련해서는 "타 지자체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서는 반면, 대구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별다른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 구의원은 "지역 농업인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박탈감을 해소할 실질적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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