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약 시장의 '라이징 스타' 오션스바이오, 국무총리상 수상... 美·中 진출로 퀀텀점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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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약 시장의 '라이징 스타' 오션스바이오, 국무총리상 수상... 美·中 진출로 퀀텀점프 노린다

스타트업엔 2025-12-12 11:5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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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약 시장의 '라이징 스타' 오션스바이오, 국무총리상 수상... 美·中 진출로 퀀텀점프 노린다
전자약 시장의 '라이징 스타' 오션스바이오, 국무총리상 수상... 美·中 진출로 퀀텀점프 노린다

전자약 전문기업 오션스바이오㈜가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략기술 연구, 시장 개척, 신기술 도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10개 기업만이 이름을 올렸다.

오션스바이오는 2018년 설립 이후 뇌전증·우울증 치료용 전자약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시제품 단계까지 완성한 성과가 심사 과정에서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독자 기술력 △특허 경쟁력 △시장 기여도 △고용 및 친화기업 인증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션스바이오는 올해 말 수면장애 개선 웰니스 제품 ‘BeCozU’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의료기기 인증 대상은 아니지만, 전자약 기반 기술을 적용한 웰니스 라인업으로 확장한 첫 사례다.

업계에서는 웰니스 시장을 활용해 전자약 기반 사용자군을 빠르게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기업 측은 내년부터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밝히며 글로벌 전자약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회사는 우울증 등 주요 질환을 대상으로 추가 임상을 진행 중이며, 2026년부터 검증된 신제품 3종을 순차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려는 전략이지만, 임상 데이터 확보와 규제 대응 등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전자약 산업 자체가 아직 시장 초기 단계인 만큼, 임상 결과와 보험·규제 환경에 따라 상용화 속도가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술 개발뿐 아니라 데이터 신뢰성 확보가 향후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평가된다.

이현웅 대표는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해 고객층을 넓히겠다”며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환별 맞춤 치료 인사이트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치료 기능을 추가해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의료AI 분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만큼, 전자약과 AI 분석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치료 융합 모델’이 어떤 차별화를 만들어낼지 업계에서도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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