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바둑팀, 창단 첫해 ‘2025 KBF 바둑리그’ 준우승, 플레이오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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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바둑팀, 창단 첫해 ‘2025 KBF 바둑리그’ 준우승, 플레이오프 진출

경기일보 2025-12-12 11:24: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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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바둑팀이 ‘2025 KBF 바둑리그’ 정규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 바둑팀이 ‘2025 KBF 바둑리그’ 정규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 바둑팀이 창단 첫해 ‘2025 KBF 바둑리그’ 정규리그에서 8승 3패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군포시는 최근 대한바둑협회(KBF)가 주관하는 KBF 바둑리그에서 전국 12개 팀이 참가한 단체리그에서 8승3패의 성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KBK 정규리그는 팀 전략, 판 배치, 대국 운영 등 종합적인 전력 관리가 요구되는 대회이다.

 

시 바둑팀은 지난 3월 창단한 후 3일만에 전국대회 최강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경기일보 3월18일, 24일 인터넷판) 꾸준한 경기력과 안정적인 팀 운영을 기반으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는 12일 오후6시부터 K바둑TV,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경기 결과에 따라 17일부터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군포시 바둑팀은 문영근 부단장, 임병만 감독 외 6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고 시는 훈련 인프라 지원 등 팀 기반 조성에 집중해 왔다.

 

하은호 시장은 “창단 첫해 정규리그 준우승이라는 성과는 선수단의 집중력과 준비된 운영체계가 만든 결과”라며 “포스트 시즌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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