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시황] BTC·ETH·XRP 등 주요 가상자산 약세···변동성 줄며 시장 관망세 짙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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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BTC·ETH·XRP 등 주요 가상자산 약세···변동성 줄며 시장 관망세 짙어져

한스경제 2025-12-12 11:0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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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주요 가상자산 시장이 12일 힘겨운 보합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이 1억2970만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이더리움과 리플 등 알트코인마저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시장 전반에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 기준, 비트코인( BTC)은 9만2193달러(약 1억2970만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16% 상승했으며, 주간 대비 0.37%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3239달러(약 455만원)에 거래되며 전날보다 1.02% 하락했다. 리플(XRP)은 2.02달러(약 2843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21% 대비 올랐으며, 바이낸스코인(BNB)은 887달러(약 124만원)에 거래되며 일주일 기준으로는 1.91%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와 뉴욕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자산 시장의 투자심리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10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는 2억24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블랙록이 운용하는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로만 1억9300만달러가 몰리며 최근 30일 기준 최대 유입 규모를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의 큰손 매수도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달 1~7일 사이 비트코인 1만624개를 약 9억6270만달러에 추가 매입했다. 7월 이후 가장 큰 물량으로, 약세장 속에서도 비트코인 장기 보유 전략을 강화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여전히 9만4000달러 선 위로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구조적인 매도 압력이 가격 상단을 짓누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규모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상단이 막혀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상향 돌파보다는 박스권 혹은 재차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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