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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석유화학 산업계는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무역장벽 확대로 이중삼중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정부는 이에 최근 무역위 조직을 확충해 국내 산업 피해를 유발하는 덤핑 수입 같은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한 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무역위·산엽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날 포럼에서 법무법인 광장과 현대제철, 동국씨엠, LG화학, 한화솔루션 등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최근 국내외 무역구제 현황과 덤핑조사 경험을 공유한다.
서가람 무역위 상임위원은 “무역위는 국내 산업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산업계의 새 성장기반 마련을 도울 것”이라며 “우리 산업이 급변하는 통상환경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체질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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