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감포읍 소재지 간선도로인 중앙도시계획도로의 확장 공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995년부터 올해까지 368억원을 들여 감포읍 전촌사거리부터 오류해수욕장까지 3.97㎞의 도로를 폭 15m의 왕복 2차로 규모로 확장했다.
그동안 이 일대 도로는 차량이 교행할 수 없을 정도로 도로 폭이 좁아 주민과 관광객 불편이 컸다.
시는 감포항, 오류해수욕장 등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접근성이 좋아져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본다.
주낙영 시장은 "감포 주민의 오랜 염원이던 도로가 완공돼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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