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오포선 등 12개 노선 반영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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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오포선 등 12개 노선 반영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본격 가동

경기일보 2025-12-12 10:5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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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대순 행정2부지사가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브리핑을 하고있다. 경기도 제공
12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대순 행정2부지사가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브리핑을 하고있다. 경기도 제공

 

판교오포선과 동백신봉선 등 신규 노선을 포함한 12개 노선이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서, 경기도 도시철도 건설의 중장기 청사진이 본격 가동된다.

 

12일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부로부터 최종승인·고시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1차 계획에서 미추진된 6개 노선과 신규 6개 노선 등 총 12개 노선이 포함됐다. 연장은 104.48㎞, 총사업비는 7조2천725억원 규모다.

 

신규 노선은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덕정옥정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이다.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은 양촌역에서 검단오류역을 연결하는 7.04㎞ 구간으로 7천395억원이 투입된다. 판교오포선은 판교역과 오포를 연결하는 9.50㎞ 구간이며 사업비는 9천451억원이다. 동백신봉선은 동백역과 신봉을 연결하는 14.70㎞ 구간으로 1조7천910억원이 투입된다. 가좌식사선은 고양시 가좌지구와 식사지구를 잇는 트램 노선으로 13.37㎞, 4천111억원 규모다. 덕정옥정선은 옥정역과 덕정역을 연결하는 3.90㎞ 구간으로 사업비 4천18억이다.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대곡역부터 고양시청, 식사지구까지 연결하는 6.25㎞ 구간이며 2천354억원이 투입된다.

 

1차 계획에서 이어진 노선은 월곶배곧선(5.50㎞, 2천682억원), 모란판교선(3.94㎞, 5천265억원), 용인선 연장(6.80㎞, 7천46억원), 수원도시철도 1호선(6.72㎞, 2천852억원), 성남도시철도 1·2호선(총 26.76㎞, 9천638억원)이다.

 

도는 노선별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시·군과 협력해 철도사업에 재원을 우선 배분하고, 민간투자 유치도 병행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고속철도 확대와 출퇴근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한 40개 노선에 대해서도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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