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도록 내년 청년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사업을 보면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올해 19세 대상 10만원 지원에서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이 만 19∼20세로 확대되고 지원금도 20만원으로 2배 늘어난다.
활용 영역은 현재 공연·전시 중심에서 영화 관람까지 넓어진다.
구직자 중심으로 운영해온 면접 정장 무료 대여는 대학원 면접 등 진학 준비 청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전북대와 기전대 등 2개 대학에서 운영해온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전주대가 추가 참여한다.
월 최대 20만원을 24개월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한시 운영에서 상시 운영으로 전환된다.
특히 올 하반기 12호 공급에 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청년만원주택은 내년 초 평화동 신축 24호에 대한 입주자를 신규 모집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일정은 전주청년 온라인플랫폼 '청정지대'(youth.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llens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