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임직원 60명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초청 행사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 활기찬 조직문화 구축

[포인트경제] HS효성이 사내 문화 프로그램 '컬처 투게더 시리즈'를 통해 2025년 연말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임직원과 가족 60명을 초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HS효성, 임직원 60명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초청 행사 /HS효성 제공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2024년 HS효성 그룹 출범 이후 조현상 부회장이 제안해 시작된 사내 문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사내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5년에는 네 번째로 진행됐으며, 올해 총 300여 명의 임직원에게 문화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디즈니 100주년 전시회, 싸이 흠뻑쇼, 그리고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를 포함했다. 특히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 왕'을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가 각색한 음악에 맞춰 공연되는 발레 작품이다. 이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연말 가장 사랑받는 공연으로 자리 잡았으며, 포근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화려한 볼거리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평소 가족들과 클래식과 뮤지컬 공연 관람을 종종 즐긴다"며 "발레 공연은 처음이지만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HS효성은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따뜻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