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 아우모비오는 체험형 전시와 차량 데모를 통해 디스플레이, 증강현실(AR), 게임 등 주요 혁신 기술을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및 전장 제품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필립 폰 히르쉬하이트 아우모비오 최고경영자(CEO)는 "CES 2026은 아우모비오가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에서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우리가 보여온 기술 혁신의 속도와 창의적 역량을 모빌리티 업계에 입증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지능형 사용자 경험(UX) 등 아우모비오의 차세대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우모비오는 정밀 광학 기술, 고도화된 프로젝션 기술, UX 전문성을 결합해 직관적이고 몰입감 높은 디스플레이 경험을 구현하고 있다. CES에서는 '브랜디드 맞춤형 콕핏'을 통해 다중 디스플레이 구조 기반 컬러 E 잉크 디스플레이, 프라이버시 전환 기능, 카메라 내장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고도로 맞춤화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확장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 '젤브(Xelve)'도 핵심 기술로 소개한다. 보급형부터 프리미엄 모델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한 아우모비오의 운전자 주행 보조(ADAS) 및 자율주행 플랫폼 젤브는 레벨 2부터 레벨 4까지 유연하게 대응한다.
SDV 시대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위한 기술 로드맵도 제시하며, 차세대 SDV 아키텍처 콘셉트인 '차량 원격 제어 네트워크'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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