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기아가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과 함께 전기차 EV5를 앞세운 글로벌 파트너십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은 인기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나이브스 아웃’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탐정 브누아 블랑(다니엘 크레이그 역)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기아는 대중적 인기를 확보한 영화와의 협업을 통해 '더 기아 EV5'가 지닌 전동화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서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영상은 EV5의 브랜드 메시지인 'Home away from home(집을 떠나 마주한 두 번째 집)'을 중심에 두고 넓은 실내 공간과 공간 활용 특화 사양을 나이브스 아웃 세계관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EV5가 사건 현장으로 등장하며 영화 트레일러와 연계해 긴장감을 키웠다. 이어 공개된 30초·60초 메인 영상 2편은 EV5를 주요 배경으로 주인공의 추리 과정을 따라가는 구성을 담았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 전무는 "앞으로도 고객 선호를 반영한 여러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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