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하여 2,000억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지원을 첨단전략산업에 제공한다. 이는 정부가 첨단 산업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선정한 6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AI, 바이오, 콘텐츠, 방산, 에너지, 첨단 제조업체들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주도 신사업과 성장기반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약 2,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증비율 상향 및 보증료율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술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며, K-Tech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인 첨단전략산업을 이끄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이 산업 르네상스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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