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11일 아동복지센터를 위해 ‘빵 만들기 체험 및 빵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인증원 임직원 20명은 한국제과학교를 방문해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다루기 까다로운 반죽 작업과 일정한 모양을 만들기 위해 참가자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빵은 총 300개에 달했다.
완성된 빵은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됐으며 현장은 따뜻한 빵 냄새로 가득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지만 정성이 담긴 나눔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태윤 원장은 직접 만든 빵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 확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인증원은 취약계층 급식 지원,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봉사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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