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밥 먹다 흔들렸나? ‘원진아 생선 잡아준 썰’ 폭로 (독사과2)

사진제공｜SBS Plus, Kstar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전현무가 ‘독사과 시즌2’에서 원진아와의 식사 일화를 공개하며 친절과 플러팅 논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13일 방송되는 SBS Plus·Kstar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6회에서는 “모두에게 친절한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의뢰인의 사연을 바탕으로, 주인공의 행동이 매너인지 플러팅인지 실험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여성 MC 이은지·윤태진·허영지는 의뢰인의 고민에 즉각 고개를 저으며 “그건 플러팅일 가능성이 크다”고 반응한다. 반면 남성 MC 전현무·양세찬은 “오해일 수 있다”며 ‘친절한 성향’에 무게를 싣는다. 이은지는 “친절하다 앞에 ‘굳이’가 붙는지가 기준”이라며 의뢰인의 남자친구를 날카롭게 지켜보겠다고 선언한다.

실험이 진행되던 중 전현무는 갑자기 자신의 경험담을 꺼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먹방’ 프로그램에서 원진아 씨가 생선을 딱 잡아줬다”고 말했고, 이은지는 “오빠, 제발 이제 여자들이랑 밥 좀 먹지 마!”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당황한 전현무는 “심쿵이 아니라 기억에 남아서 말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양세찬이 “그거 플러팅이었나?”라고 묻자, 이은지는 “그건 그냥 친절”이라고 단호하게 잘라 말한다. 윤태진도 “생선을 혼자 다 먹을까 봐 그런 것 같다”고 거들며 전현무를 머쓱하게 만든다. 여자 MC들의 일제 결론에 전현무는 “아, 그럼 플러팅 아니고 친절이구나…”라며 씁쓸하게 웃는다.

모두에게 친절한 남자친구의 행동이 과연 플러팅인지 매너인지 파헤치는 ‘독사과 테스트’ 결과는 1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시즌2’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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