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가자지구 진입 국제군은 정전 감시단만 허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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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가자지구 진입 국제군은 정전 감시단만 허용할 것"

모두서치 2025-12-12 09:0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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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하마스의 고위관리가 11일(현지시간) 가자지구의 국제 군 진입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 이들의 목적이 정전 감시와 국경을 따라 대립 중인 양쪽 군대를 갈라놓는 임무일 때에만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 정치국의 후삼 바드란은 이 날 기자에게 외국군이 가자에 온다면 그 역할은 "제한적이고 투명하며 양측의 합의에 따른 것"에만 국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팔레스타인 민족의 의사 결정을 해치는 일은 절대로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이 문제를 논의 중인 모든 나라는 군대 파견 이전에 팔레스타인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바드란이 말하는 것은 유엔안전보장 이사회가 11월에 결의한 가자 평화안의 일부인 다국적 군대로 구성된 '국제 안정화군'( International Stabilization Force )에 관한 것으로, 트럼프의 제안에 포함된 것이다.

바드란은 현재 합의된 내용이 팔레스타인의 이익과 충돌하는 것이어서는 안되며 "저항군의 무장해제에 관해서는 어떤 회담도 거부한다"고 재차 밝혔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지금도 점령군 아래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저항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가자의 재건도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것이 최우선의 목표여야 한다며 " 지금까지의 우리의 희생에 맞먹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전 2단계의 조건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점령군의 완전한 철수, 정치적 지평의 개방, 팔레스타인 독립국 건설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최우선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바드란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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