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는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지난 6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서 주거취약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삼엠투가 그동안 최우선 ESG 과제로 삼은 주거취약계층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노력을 구성원의 참여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희망의 러브하우스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상 집수리 활동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비영리단체다. 매주 자원봉사자들이 낡고 위험한 집을 수리하며 삶의 공간을 바꿔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삼엠투 임직원을 포함해 총 20여명 자원활동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건강 문제를 겪는 3인 가구를 위해 휠체어 이동 동선 및 바닥 미장과 노후된 창호 교체, 곰팡이 제거, 도배와 장판 공사 등을 진행했다. 구조 개선 중심 집수리를 통해 해당 가구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됐으며 삼삼엠투는 현장 봉사 및 공사비를 전액 후원했다.
양덕근 러브하우스 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보여주신 삼삼엠투 임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삼삼엠투가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행자로 함께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삼삼엠투 대표는 “주거 문제는 단순한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연속성과 안전에 직결되는 핵심 사안이기 때문에 이번 활동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단발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삼엠투는 올해 1월 사회적협동조합 ‘십시일방’과 자립준비청년 대상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했으며 6월에는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임시 거처 제공에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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