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극동스타클래스’ 40B평형(110.72㎡) 2층 매물이 20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9년 2개월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신문이 12일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2016년 10월에 거래된 8억5000만원에서 11억8000만원 오른 20억3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계약일은 지난 12월5일이다. 3.3㎡(평)당 6120만원이다.
서초구 방배동 ‘광해리드빌’에서도 지난 11월 27일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51B평형(116.11㎡) 1층은 12억8000만원에 거래됐으며, 3.3㎡(평)당 3644만원을 기록했다. 직전 신고가는 2011년 2월에 6억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정든마을1단지' 54평형(154.89㎡) 3층 매물이 1억9000만원 상승한 18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신고가는 지난 6월 10일 16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또한 경기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과천르센토데시앙' 84.5769㎡타입 22층 매물이 12월6일 20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 10월 17일이며 18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방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성사됐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 33C평형(84.6㎡) 13층 매물이 11월 16일 3억원 상승한 6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신고가는 9월 18일 4억8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어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I PARK' 39B평형(89.496㎡) 49층 매물이 11월 22일 2억2000만원 오른 13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평형 직전 신고가는 11월 1일에 거래된 10억9000만원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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