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2023년 경기도교육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 협약을 맺은 뒤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며 미래인재를 위한 교육 환경을 넓혀 왔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으며,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배움의 환경을 만드는 데 꾸준히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5년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 나눔'과 '2026년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소회를 전하며 "지난 몇 년간 우리 도시의 교육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의왕시는 2024년부터 교육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초·중·고 전 학년으로 확대해 생태환경, 역사문화, 융합과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체험 중심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의왕시는 교육경비뿐 아니라 강사비와 재료비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학교 현장의 교육 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현재 협약은 내년 2월 종료 예정이지만, 의왕시는 그동안 쌓인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새로운 지역교육협력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내년 2월 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이 예정돼 있어 학교-지역-교육청이 함께하는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김 시장은 "한 해의 끝에서 교육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니 아이들의 하루하루가 우리 도시를 얼마나 따뜻하게 만들었는지 새삼 느껴졌다"며 "내일의 교실이 오늘보다 더 환해질 수 있도록, 의왕의 교육을 향한 마음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