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악녀로 만들어" 이경실, '세바퀴' 자진 하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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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악녀로 만들어" 이경실, '세바퀴' 자진 하차 이유

모두서치 2025-12-12 00:1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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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코미디언 이경실이 과거 인기를 누린 MBC TV 토크 예능물 '세바퀴'(2009~2015)에서 자진 중도하차한 이유를 털어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경실은 11일 오후 방송한 KBS 2TV 토크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서 이렇게 밝혔다.

해당 발언은 이날 게스트로 함께 나온 이금희 전 KBS 아나운서와 친분을 얘기하다가 흘러나왔다. 이경실과 이금희는 동갑내기 친구다.

이경실은 이금희에 대해 "제가 갖고 있지 않는 걸 가지고 있다. 말을 참 예쁘게 한다. 그게 일부러 그렇게 하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온화한 성품에서 나온다"고 감탄했다.

이금희는 그러자 "나는 말을 직접 못하고 에둘러 하는 편이다. 이경실 씨는 말을 직접적으로 다 하신다. 듣고 있으면 시원하다"고 화답했다.

이경실은 예전에는 자신과 같은 센 캐릭터가 방송에서 받아 들여졌다고 했다.

그는 "'세바퀴' 할 때도 박미선은 친정 엄마 캐릭터로, 나는 시어머니 캐릭터였다"고 돌아봤다.

그런데 어느 순간 자신이 너무 못된 사람이 돼 있어서 캐릭터를 순화시켰다고 했다.

이경실은 그러면서 "어느날 '세바퀴' 제작진이 다 바뀌었는데, 새로운 제작진들은 내가 더 센 캐릭터, 악녀로 나가길 바랐다. 프로그램이 더 재밌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못하겠다고 하고 자진 하차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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