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임신 5주 차를 밝혀… 연예계 사생활 공유 트렌드 주목
배우 남보라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임신 소식을 최초로 공개한다. 결혼 7개월 만에 전해진 이번 소식은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연예인들의 사생활 공유 트렌드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12월 12일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의 장녀로 알려진 남보라의 신혼 생활이 그려진다. 이날 남보라의 집에는 그의 어머니가 방문하며 자연스럽게 2세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었다. 남보라의 어머니는 딸의 빠른 임신을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러한 대화 속에서 남보라는 MC 붐의 2세 계획 질문에 "열심히 노력했고, 성공했다"고 밝히며 현재 임신 5주 차임을 알렸다. VCR 촬영 이후 임신에 성공했다고 덧붙인 남보라는 태몽으로 '가오리 꿈'을 꾸었다고 전했다. 이어 남보라는 남편에게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한 영상과 그의 반응, 뱃속 아기의 태명 등 구체적인 내용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양가 부모님께는 임신 사실을 알리지 않은 상태로, 이를 전달할 특별한 계획 또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편스토랑'은 과거 이정현, 한지혜, MC 붐 등 다수의 출연진이 임신 소식을 전했던 프로그램으로, 연예계에서는 '임신 명당'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이는 시청자들이 연예인의 진솔한 일상과 중요한 개인사를 공유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최근 방송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남보라의 임신 소식 공개는 개인의 경사를 넘어, 방송 프로그램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출연자의 인생 주요 이벤트를 함께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방송은 12월 12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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