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가 10일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지자체 거버넌스(G)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남시의회는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올해 7월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의회 운영에 환경가치를 내재화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제1회 한국ESG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는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이 대상을, 정혜영 의회운영위원장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금광연 의장은 올해 의정 활동에 있어 제도 개선, 시민 참여, 사회적 약자 보호 초점을 맞춘 조례 제정에 힘을 모아왔으며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조례 제정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 ▲미사경정공원 반환 촉구 등의 제도 개선 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
정혜영 위원장은 하남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와 하남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가 우수조례로 인정 받아 수상자의 주인공이 됐다.
금 의장은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늘 하남시의회가 함께 할 것이며, 하남의 변화는 계속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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