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AI 안전 솔루션으로 산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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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AI 안전 솔루션으로 산재 잡는다

투데이신문 2025-12-11 19:23: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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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직원이 SVMS 안전모니터링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에스원]
에스원 직원이 SVMS 안전모니터링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에스원]

【투데이신문 소미연 기자】 산업현장 특성에 맞춘 에스원의 AI 기반 안전 솔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위험 상황을 식별하는 ‘SVMS 안전모니터링’, 화재·가스누출을 감지하는 ‘블루스캔’, 무단 출입을 차단하는 ‘얼굴인식리더’가 안전관리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게 11일 회사 측 설명이다.

‘SVMS 안전모니터링’ 기술은 CCTV가 안전모·방독면 미착용, 위험구역 진입, 쓰러짐, 단독 작업, 화재 등의 위험 상황을 분석해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24시간 인력을 배치하기 어려운 현장에서 효과적이다. 실제 기술 적용 사례도 확대되고 있다. 화학물질 특화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동원로엑스는 해당 기술을 통해 작업자 행동과 화재 위험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블루스캔’도 현장 활용도가 높아졌다. 발전기나 전기실 등의 핵심 설비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이상징후를 실시간 감지, 이상 발생 시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이 시스템은 앱을 통해 확인이 편리하고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니터링은 에스원의 블루스캔 관제센터가 한다. 

뿐만 아니다. ‘얼굴인식리더’는 허가된 작업자만 들어갈 수 있는 위험구역의 무단 진입 사고를 막는 데 활용되고 있다. 딥러닝 기반 얼굴인식으로 99.97% 정확도를 구현하는데 인증 속도는 0.6초에 불과하다. 가시광 카메라와 적외선 카메라의 이중 검증 방식으로 위변조 시도는 원천 차단했다.최대 5만명까지 등록할 수 있어 대규모 산업단지에 적합하다.

에스원 관계자는 “AI 기술 기반의 사전 예방 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며 “48년간 국가 주요 시설을 지켜온 노하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산업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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