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현장의 온기가 과천시를 가득 채웠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과천시협의회가 11일 오후 2시 과천시청에서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로 과천시청 로비는 갓 구운 빵 향기로 가득 찼다.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빵은 중앙동을 비롯한 과천지역 7개 동, 12개 기관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신계용 과천시장은 봉사자들의 손길을 일일이 살피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빵 한 조각이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땀 흘려 주시는 봉사자들 덕분에 과천이 더 따뜻해지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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