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전역에 연말을 맞아 기업과 단체, 주민들의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금상엔지니어링(대표 박상대)은 10일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시는 이 성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곤지암에서는 이달 들어 기업들의 성금 및 현물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우리기술이 성금 500만원, 완전식품이 400만원을 전달했으며 효사랑 봉사단은 라면 40박스(100만원 상당), 중앙인력이 라면 25박스를 기탁했다.
또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 이불 세트를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다.
탄벌동 체육회 골프동호회 역시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장학금은 저소득 청소년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복지 증진 활동도 활발했다.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초생활수급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포토에세이 엄기태 대표의 재능기부를 받아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하고 액자를 증정했다.
더불어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정당당 화로구이 광주점의 후원으로 어르신 및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한끼든든 밥상 지원’ 사업을 성료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웃을 위한 귀한 기부 행렬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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