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러시아 '그림자 선단' 소속 유조선을 또 공격했습니다.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은 전날 흑해에서 러시아로 향하던 유조선 다샨(Dashan)호를 해상 자폭드론 '시 베이비'(Sea Baby)로 공격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다샨호가 해상 드론 공격을 받고 불길에 휩싸인 뒤 심각한 손상을 입은 장면이 담겼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8일에도 튀르키예 인근 흑해에서 '그림자 선단' 유조선 2척을 해상 자폭드론으로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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