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반도체·그래핀 등 6대 분야 기업·전문가 참여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기획재정부는 1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초혁신경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혁신경제 주요 프로젝트와 관련해 산업현장을 이끄는 기업 및 전문가, 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기술·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 전력반도체(KEC) ▲ 그래핀(그래핀스퀘어) ▲ K-디지털헬스케어(인바이츠생태계) ▲ K-뷰티(실리콘투) ▲ 스마트농업(SEED) ▲ 스마트수산업(아쿠아프로) 등 6개 분야 기업인들이 참석해 현장경험과 미래전략을 공유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향후 수십 년간의 성장 궤도를 결정지을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라며 "정부는 과감한 투자와 규제혁신,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기업의 도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에 앞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초혁신경제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중·고등부, 대학부, 성인부 각 부문의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부총리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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