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최근 의회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에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해권 의장과 이선옥 제1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박판순 시의원,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에 동참했다.
시의회는 결핵 퇴치 및 예방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크리스마스 씰’ 구매 캠페인에 참여, 지역 결핵예방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특별성금 전달을 통해 결핵 퇴치 및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정 의장은 “결핵은 지속적인 예방과 관심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결핵 퇴치 등에 힘쓰는 대한결핵협회에 깊은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성금이지만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나눔과 보건 증진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항결핵운동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해마다 1천3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핵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