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광주 상무지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붕괴 사고 현장에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정 대표는 오늘 광주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 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보고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1163번지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 중 2층 높이 콘크리트 구조물과 철근이 붕괴해 지하 방면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4명이 매몰됐다. 이날 오후 3시20분 기준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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