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내년 성과 중심의 사업 시동…릴레이 업무계획 보고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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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내년 성과 중심의 사업 시동…릴레이 업무계획 보고회 완료

경기일보 2025-12-11 16:3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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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하남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현재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11일 하남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현재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내년 성과 중심의 사업 추진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다.

 

시는 4일부터 11일까지 주말 등을 제외한 총 5일 동안 41개 부서와 3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회는 행정공백 없는 새해 출발을 위해 예년과 같이 12월 초 조기에 추진된 것으로 국별 통합 점검 방식을 통해 사업 간 연계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는 협업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특히 도시공사, 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출자·출연기관까지 포함한 통합 보고를 통해 내년 주요 정책이 보다 일관성 있게 추진될 기반을 마련했다.

 

이현재 시장은 첫날인 지난 4일 경제문화국 보고에서 기업과 청년의 경쟁력 제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등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으로 꼽았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 입성을 원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업무 연관성이 있는 부서를 묶어 PM(Project Manager) 제도를 운영하는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하남문화재단 및 문화정책과 보고에선 지역 상권·축제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강조됐다.

 

5일 도시주택국·교통건설국 보고에선 위례·감일 신도시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 거점역 연계 협의 지속 등이 논의됐다.

 

8일 기획재정국, 미래도시사업단, 안전환경국, 평생교육원 등 주요 핵심 부서 보고회는 강도 높게 진행됐다.

 

미래도시사업단은 캠프콜번,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개발의 차질 없는 추진, 지하철 9호선 미사구간의 선착공·선개통을 위한 서울시 및 강동구와의 공조를 강조하고, 미사역 급행·완행 동시 정차 실현 등을 보고했다. 이날 자치행정국과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의 보고를 끝으로 5일간의 전체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현재 시장은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이 이끄는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전략적 계획 수립과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확정하고, 각 부서의 협력과 조정을 통해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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