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폭군의 셰프', '미지의 서울' 등 킬러 콘텐츠를 앞세운 CJ ENM이 인재 육성 시스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11일 CJ ENM은 사단법인 한국HRD협회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전과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교육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CJ ENM은 이번 수상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핵심인 '맨파워'와 'IP 경쟁력'을 연계한 육성 전략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ONLYONE 정신 기반의 소수정예 맞춤형 교육 △핵심인재 중심 리더십 파이프라인 구축 △조직·리더·구성원 동반 성장 체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 CJ ENM은 지난해부터 임직원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직무별 특화 교육을 강화해왔다. 엔터테인먼트 및 자회사를 아우르는 온보딩 프로세스를 시작으로, 'PD·AI·HR Academy', 점심시간 특강 '인싸잇팅(Insight+Eating)', 외부 직무교육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성원의 역량이 곧바로 조직 성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김정민 CJ ENM 인사담당은 "콘텐츠 기업 고유의 창의성을 존중하되, 현업에서 필요한 역량을 빠르게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직무별 필요 역량을 명확히 하고, 예측 가능한 성장 경로를 제시하는 코칭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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