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재정분석 평가·국비 확보 성과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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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정분석 평가·국비 확보 성과 '역대 최고'

연합뉴스 2025-12-11 16:11: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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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부세도 가파른 증가세…포스트 APEC 사업 구체화

이철우 경북도지사 브리핑 이철우 경북도지사 브리핑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민선 8기 국비 확보 등 재정 분야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2025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2년 연속 광역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재정 운영 체질 개선과 성과 중심의 재정혁신을 추진한 결과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지방채 발행을 엄격히 관리해 채무 비율을 2023년 7.91%에서 2024년 7.46%로 개선해 광역도 평균(10.15%)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지방교부세 확보액은 민선 8기에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5년 경북도가 확보한 지방교부세는 1조9천860억원으로 2021년 1조3천925억원보다 42.6% 증가했다.

내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규모도 전년보다 7.3% 증가한 12조7천356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국가 예산 확보액은 2023년 10조9천514억원에서 2026년 12조7천356억원으로 1조7천842억원 늘었다.

이러한 국비 증가 규모는 전국에서 가장 두드러진 수준이다.

도는 앞으로 산불 특별법에 따른 피해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 국비 확보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 포스트 에이펙(APEC)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와 협의를 한층 강화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이러한 재정 운영 성과를 설명하면서 "2025년은 초대형 산불의 위기를 극복하고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경북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북을 발전시키고 도민의 삶을 가장 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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