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 이모 누구? 진짜 정체 공개 '충격'..."고졸에 속눈썹 시술 담당자" (+이서현, 인스타, 사건,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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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 이모 누구? 진짜 정체 공개 '충격'..."고졸에 속눈썹 시술 담당자" (+이서현, 인스타, 사건, 신상)

살구뉴스 2025-12-11 15:58: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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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40)의 전 매니저 A씨가 이른바 ‘주사이모’와 관련해 새로운 폭로를 제기했습니다. 또한 박나래 '주사이모'로 알려진 이모씨가 과거 속눈썹 시술 담당자였다는 주장이 등장해 누리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박나래 "주사이모, 의사 아닌 거 같애"

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

10일 JTBC 사건반장은 전 매니저 A씨와 직접 연락이 닿았다며 그가 전한 폭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A씨는 박나래가 ‘주사이모’에게서 주사를 맞는 모습을 촬영한 이유에 대해 “자택, 일산의 주사이모 집, 차량 등에서 링거를 맞던 중 박나래가 잠들면 주사이모가 여러 종류의 약을 계속 투입했다. 그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대비하자’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은 것”이라며 “협박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A씨는 박나래가 ‘주사이모’ 덕분에 컨디션이 좋아졌다며 “의사는 아닌 것 같은데 또 의사 같기도 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주사이모’가 제공한 약이 걱정돼 전달하지 않자, 박나래가 “이런 것도 못 해주면서 일을 왜 하냐”며 욕설과 함께 화를 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현재 알려진 ‘주사이모’ 외에 ‘링거이모’가 있다는 추가 폭로도 나왔습니다. 

A씨는 2023년 지방 촬영 당시 이전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새로운 ‘주사이모’를 소개받았으며, 해당 인물이 직접 호텔로 와 박나래에게 링거를 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재형은 일반 병원에서 링거를 맞은 것으로 기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나래 주사이모 진짜 정체?
고졸에 속눈썹 시술 담당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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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12월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충격 단독! 링거 같이 예약..'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를 진행했습니다. 이진호는 먼저 "제2의 전청조를 다루는 마음"이라며 이른바 주사이모가 희대의 사기꾼 전청조와 유사하며, 연관된 연예인들이 피해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제보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주사이모가 자신의 SNS을 통해 다수의 연예인, 정치인들과의 친분을 과시한 가운데 이진호는 해당 연예인들에 확인한 결과 대다수가 주사이모가 누군지도 몰랐으며, 한 연예인이 만든 제품의 단순 공구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사이모의 정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진호는 주사이모가 1979~80년생으로 추정되는 전라도 출신 한국인이며 학력은 고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개명은 물론, 성형수술로 180도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또 주사이모가 20대 초반 결혼 후 첫 번째 남편이 사고사를 당하면서 사별했으나 그 배경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사별 이후 개명과 성형수술로 달라진 삶을 살게 됐다고 합니다. 

주사이모의 과거 직업에 대해서도 이진호는 "의료 관련 일은 아니었다. 유사한 일을 했다. 서울 인근 피부 클리닉에서 보조 업무를 했다. 속눈썹 붙이는 시술 담당자였다. 시간 날 때마다 손님들 불러모아서 방판처럼 속눈썹 시술을 했다. 화술도 좋고 실력이 기가 막혀 동네에 소문이 날 정도로 전문가였다. 명성을 날리던 시점 남편과 사별하면서 삶이 180도로 달라졌다. 다만 첫 번째 남편과 불화를 겪었다. 사별 이후 두 번째 남편을 만났는데 삶이 달라졌다. 여기서부터 속눈썹 전문가에서 의사 혹은 의료인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연예인들이 속았을 수는 있으나 그게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불법 의료행위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하고 수사는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나래 주사이모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교수" 주장

주사이모 인스타 캡쳐 주사이모 인스타 캡쳐

주사이모는 논란이 일자 자신의 SNS에 "12~13년 전 내몽고를 오가며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어 "병원장과 성형외과 과장, 내몽고 당서기의 도움으로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했다. 방송 인터뷰와 강연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주사이모는 "2019년 말 코로나19가 터지며 내몽고의 모든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박나래) 매니저야, 네가 나의 삶을 아느냐. 나에 대해 뭘 안다고 가십거리로 만드느냐"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사이모는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사안"

SBS SBS

앞서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을 통해 인기를 얻어왔으나, 지난 4일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어 박나래가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수액 주사나 대리처방 등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파장이 커졌습니다. 

강남경찰서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마약류관리법(향정) 위반, 의료법·약사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와 ‘주사이모’를 고발하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도 ‘주사이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대한의사협회 역시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사안”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보건복지부 역시 행정조사를 검토 중입니다.

이와 관련, 박나래 법률대리인은 "바쁜 촬영 일정 때문에 병원 내원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함익병 원장은 "박나래씨가 무면허 의료 시술이라는 걸 알면서도 계속 연락해서 주사를 맞았다면 법률적으로 얽힐 수는 있다"며 그렇기에 이같은 주장을 계속 펼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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