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청사 전경./동구 제공
부산 동구가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이전을 기념해 관내 음식점 200여 곳에 일회용 앞치마 10만 장을 배부한다.
부산 동구는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의 동구 이전을 기념하며,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안심식당, 해수부 임시청사 인근 음식점 등 약 200개 업소에 일회용 앞치마 10만 장을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해양수산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와 함께, 외식업계 서비스 개선 및 청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동구는 이전에 앞서 11월에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 위생용품 지원, 친절·위생 교육 등 맞춤형 음식점 위생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일회용 앞치마 배부는 이러한 노력을 한 단계 확장하여 동구 음식문화 및 위생의 전반적인 품질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다.
동구는 특히 관내 약 200개 업소에 총 10만 장의 일회용 앞치마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업주와 이용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위생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지역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일회용 앞치마 10만 장 배부가 위생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이고, 청결한 음식문화 정착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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