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BNK경남은행·먹깨비, 공공배달앱 협업… 소상공인 부담 낮춘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해시·BNK경남은행·먹깨비, 공공배달앱 협업… 소상공인 부담 낮춘다

직썰 2025-12-11 15:08:09 신고

3줄요약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협업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협업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

[직썰 / 박정우 기자] 김해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낮추기 위한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민·관 협력으로 강화한다.

11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BNK경남은행, ㈜먹깨비와 함께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를 위한 협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내에 공공배달 전용 채널을 신설해 가맹점 등록부터 주문·결제까지 가능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시민 대상 이벤트를 포함한 앱 홍보와 가맹점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먹깨비는 경남은행 고객에게 가입 할인쿠폰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가맹점에는 홍보물품을 무상 지원해 참여 확대를 유도한다.

김해시는 SNS·시보·전광판 등 공식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읍·면·동 자생단체 협조를 통한 신규 가맹점 모집 등 이용자 확대에 집중한다.

협약 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1일부터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2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13% 할인율의 전용상품권 2억 원도 발행해 시민 이용 부담을 낮춘다.

2022년 5월 출시된 먹깨비는 1.5%라는 전국 최저 수준의 중개수수료로 운영된다. 올해 11월 기준 △가맹점 3490개 △회원 5만6163명 △일평균 주문 1206건 △누적 매출 109억 원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지역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시민 외식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생 의지를 강조했다.

김주형 먹깨비 대표는 “금융기관과 배달 플랫폼의 새로운 상생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공공배달앱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