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Street)' 캠페인으로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행사다. 롯데칠성음료는 위기평판관리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Street) 캠페인
'칠성사이다 제로 740 스트리트(Street)' 캠페인은 '젤로 맛있는 맛집 거리'를 콘셉트로 칠성(7), 사이다(4), 제로(0)의 숫자를 활용해 칠성사이다 제로의 특색을 거리 곳곳에 녹여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4월부터 서울 성수의 '연무장길'과 잠실의 '송리단길' 두 곳에서 유명 맛집 17곳과 협업해 칠성사이다 제로와 함께 즐기는 맛집 거리를 조성했다.
이 캠페인은 맛집을 넘어 거리 전체를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확장했다. 두 달간 약 10만 명이 방문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제로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거리 맛집과의 푸드 페어링을 통해 '맛집 거리에는 칠성사이다 제로가 있다'는 인식 전환을 시도했다. 이로 인해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호감도와 신뢰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지난 11월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광고PR상'에서 동상을 받았으며, 이달 초 한국PR학회가 주관하는 '2025 한국PR학회 커뮤니케이션 Awards'에서 공동체 상생부문을 수상하는 등 올해 세 번째 수상 기록을 세웠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 경험 기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일관되게 전달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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