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STORY
[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선우용여가 ‘용여한끼’에서 초간단 딤섬과 규동 레시피에 푹 빠져 “나 처음이야, 재밌는 거”를 외치며 춤까지 추게 만드는 흥을 폭발시킨다.
11일 방송되는 tvN STORY ‘용여한끼’ 3회에서는 선우용여의 요즘 요리 도전기가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집 식탁을 순식간에 해외 맛집으로 바꿀 ‘방구석 미식 여행’을 콘셉트로,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아시아 레시피가 공개된다.
이날 스승으로는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와 ‘일식 끝판왕’ 장호준 셰프가 출격한다. 두 사람은 “먹는 순간 중국과 일본으로 보내주겠다”며 각자의 비법으로 선우용여 취향을 저격한다.
먼저 정지선 셰프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딤섬을 집에서도 간단히 완성하는 특급 비법을 공개한다. 복잡한 과정 없이 자르고 찌는 방식만으로 모양까지 예쁜 홈메이드 딤섬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제철 무를 활용한 건강 레시피까지 더해지자 선우용여는 “예쁘다”, “간단해요”, “너무 좋아요”, “저도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녀처럼 기뻐했다.
이어 장호준 셰프는 일본 국민 음식 규동을 15분 만에 완성하는 비법을 선보인다. 특히 맛의 핵심이 되는 만능 간장의 황금 비율을 가감 없이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비율만 맞춰 섞으면 누구나 일본 현지 맛에 가까운 규동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에 선우용여도 “이건 정말 집에서 할 수 있겠다”며 의욕을 불태운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요리의 즐거움에 완전히 빠져든 선우용여의 변화다. 그동안 낯선 조리 과정에 어려움을 보이던 그는 셰프들의 눈높이 강의와 초간단 레시피 덕분에 “나 처음이야. 재밌는 거”라고 외치며 흥을 주체하지 못한다. 요리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춤을 추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선우용여도 춤추게 만든 초간단 고퀄리티 레시피들이 대거 공개된다”며 “정지선, 장호준 셰프의 꿀팁을 통해 시청자들도 집에서 맛있는 세계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우용여의 흥을 끌어올린 알짜 레시피가 공개될 tvN STORY ‘용여한끼’ 3회는 11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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