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군이 베네수엘라 인근 카리브해에서 군사력 시위를 이어가고 마약 운반용 의심 선박을 격침하는 등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대형 유조선을 억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경제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여러분이 아마도 알겠지만, 우리는 방금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유조선 한 척을 억류했다"면서 "대형 유조선이다. 매우 크다. 사실, 억류한 유조선 중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제작: 임동근·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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