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2)이 ESG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한국ESG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최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ESG대상은 한국ESG학회가 정부·의회·지자체·공공기관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ESG 확산에 기여한 주역을 선정,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ESG 상이다.
박 의원은 ‘경기도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점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도내 시·군·공공기관·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 ESG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정 전반에 ESG 행정의 정착과 주요 사업에 ESG 관점을 반영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 경기도의회 ESG 연구·실천포럼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기업 현장 점검, 진주시의회와의 ESG 정책 교류 간담회, 세계ESG포럼 기조 강연, 연구보고서 발간 등 ESG 인식 확산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우수 의정연구단체·ESG 특별상 수상했다.
이와 함께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인 만큼 도정 질의와 예산 심사를 통해 소관 사업들에 ESG 기준을 도입하고 정책을 재검토하는 등 경기도형 ESG 행정 모델 구축을 선도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경기도민의 신뢰와 지지가 만들어 준 결과”라며 “ESG는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책임 있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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