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적뉴스] 한 개에 1500원? 팥·밀가루 값 뛰니 '이 녀석'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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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뉴스] 한 개에 1500원? 팥·밀가루 값 뛰니 '이 녀석'도 뛰었다

르데스크 2025-12-11 14:4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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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서민들의 대표 간식으로 불리는 붕어빵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심지어 '붕플레이션(붕어빵+인플레이션)' 신조어까지 등장했는데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1000원에 서너 개를 살 수 있었지만 요즘은 두 개가 일반적이고 세 개에 2000원을 받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강남·명동 등 도심에선 개당 1000~1500원에 판매하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가격 상승 이유는 원재료값 상승입니다. 붕어빵의 핵심 재료인 팥 도매가는 40kg당 71만원으로 최근 5년 평균 가격에 비해 50% 가량 비쌉니다. 


밀가루와 설탕 가격도 5년 동안 각각 30~40% 가까이 상승했는데요. 여기에 붕어빵을 굽는 데 쓰이는 LPG 가격까지 치솟으면서 판매자들의 부담이 커졌습니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은 비교적 저렴하고 보관이 편한 냉동 붕어빵 제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데요. 


오뚜기에서 출시한 냉동 붕어빵 매출은 40억원을 돌파했고 CJ제일제당 제품 역시 출시 약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3만개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원재료 비용 변동성이 큰데다 노점 문화도 점차 희소해지고 있어 붕어빵 가격은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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