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상도가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성인가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중적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는 TV조선 ‘미스터트롯2’를 통해 얻은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결과로 분석된다. 나상도는 지난 10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해당 부문의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번 시상식은 영화, 드라마, 가요 등 국내외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총 70여 명에게 시상이 이루어지는 행사였다.
나상도는 2017년 싱글 ‘벌떡 일어나’로 데뷔한 이후,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대중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중증건강센터’,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밤에’ 등 방송 출연을 지속했으며, BTN라디오 ‘쾌남열전’ DJ로도 활약 중이다. 또한 지난 9월 신곡 ‘어쩌라고’를 발표하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 트로트 장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자리매김하며, 관련 시상식에서도 그 위상이 높아지는 추세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부산국제영화제, 대종상영화제 등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4대 시상식 중 하나로,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조명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
나상도의 이번 수상은 미디어 활동과 신곡 발표 등 다방면에서의 활약이 대중과 평단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향후 나상도는 더욱 폭넓은 활동으로 트로트 장르의 외연을 확장하고 팬들과 소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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