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의혹 특검하자" 이준석에 국힘 "적극 환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통일교 의혹 특검하자" 이준석에 국힘 "적극 환영"

프라임경제 2025-12-11 13:57:39 신고

3줄요약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치인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1일 특별검사를 임명해야 한다고 제안하자 국민의힘은 환영 의사를 밝혔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치인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1일 특별검사를 임명해야 한다고 제안하자 국민의힘은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인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스스로 직을 내려놓은 건 의혹이 실재한다는 방증으로 이해한다"며 "양당 모두 이 사안에서 자유로운 제3자의 검증을 받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특별검사를 임명하자"고 제언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겠다"며 특검 제안 배경에 대해선 "민중기 특검은 수사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민주당 의혹을 빼고 수사했기에 신규 특검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파견 검사로 120명 이상을 명시해 설계한 3대 특검과 달리, 우리 당은 딱 15명만 요구하겠다"며 "목적에 맞게 운영하면 혈세를 아끼며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득권 양당이 특정 종교단체와 이렇게 깊이 얽혀 있었다는 것은 대한민국 정치사의 부끄러운 민낯"이라며 "반드시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오늘 이 대표가 통일교 더불어민주당 정치자금 제공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을 제안했다"며 "적극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함께 명확한 진상규명, 철저한 발본색원을 특검으로 이뤄내 보자"고 피력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