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남보라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희 가족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제가 곧 엄마가 됩니다"라며 임신 사실을 알렸습니다. 현재 임신 12주차로, 올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 지 7개월 만의 경사입니다.

남보라는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식은 5월에 했지만 임신 준비는 3월부터 시작했다"며 "올해 안에 임신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계속 노력하다가 마음을 내려놓으니 그때 자연스럽게 찾아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태명은 '콩알이'로 정했으며, 출산 예정일은 내년 6월 중순입니다.
13남매 중 장녀로 잘 알려진 남보라는 "가족들이 무척 기뻐하고 있다"며 "올해 결혼과 임신이라는 큰 숙제를 두 가지나 해결한 것 같아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재 산모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며, 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해 임신 사실을 알리면 주변에서도 알아볼 정도라고 합니다.

남보라의 임신 소식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당시 녹화는 임신 5주차에 진행됐으며, 남보라는 스튜디오에서 "2세 계획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성공했다"며 깜짝 발표해 출연진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남편에게 서프라이즈로 임신 소식을 전한 영상과 남편의 반응도 함께 공개됩니다.
남보라는 "가오리 태몽을 꿨다"며 태몽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녹화 당시에는 아직 양가 부모님께 임신 소식을 전하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양가 부모님께 어떻게 소식을 알릴지에 대한 특별한 계획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남보라는 2019년 봉사활동을 통해 현재의 남편을 처음 만났으며,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5월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이후에도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13남매 장녀로서의 따뜻한 성품과 가족애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한편 '편스토랑'은 이정현, 한지혜 등에 이어 남보라까지 임신 소식을 공개하며 '임신 명당'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남보라는 앞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식 현장도 공개한 바 있어, 팬들에게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 나누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보라는 "매일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 6월 콩알이를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남보라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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