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는 25일까지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빙상장은 겨울 감성을 가득 담은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정오에는 전문 피겨스케이터들이 약 15분간 갈라쇼 형식의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이 연말 분위기를 한층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빙상장 주변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도 함께 설치돼 방문객들의 사진 촬영 명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트리 장식 코너에서 오너먼트에 새해 소망이나 감사 메시지를 적어 직접 트리에 걸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빙상장을 찾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기 바란다”며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기며 따뜻함을 나누는 연말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의 온기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