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부권 최대 관광명소인 자라섬을 빛내줄 축제를 만들어 주세요.”
가평군이 자라섬의 축제 경쟁력 강화와 연중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연말까지 ‘자라섬 대표축제’ 공개 모집에 나섰다.
11일 군에 따르면 자라섬 대표축제로 선정된 행사에 대해선 자라섬 시설 사용료 30%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군 차원의 전방위 홍보도 지원하기로 했다.
자라섬 대표축제 선정은 제안서 접수, 일정 협상, 심사위원회 개최(해당 시), 최종 선정, 시설 사용허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회는 신규 신청, 일정이 경합되는 신청, 2024~2025년 대표축제 중 재심사가 필요한 행사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분석한다.
군은 이후 내년 1월 중 심사위원회를 열어 평가 지표에 따른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15일부터 31일까지 군청 관광과 관광운영팀(군청 제2청사 4층)을 방문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대표축제 운영을 통해 자라섬의 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축제 운영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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