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원클럽맨 "살라는 부끄러운 행동했다" 비난하더니 손흥민 보자 "레전드, 레전드"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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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원클럽맨 "살라는 부끄러운 행동했다" 비난하더니 손흥민 보자 "레전드, 레전드" 극찬

인터풋볼 2025-12-11 12:47: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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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BS 스포츠 골라조(캡처) 
사진=CBS 스포츠 골라조(캡처)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모하메드 살라에게는 독설을 퍼부은 제이미 캐러거가 손흥민을 보고 활짝 웃었다. 

영국 'CBS 스포츠 골라조'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캐러거가 손흥민 사진을 보고 한 반응을 올렸다. 캐러거는 리버풀 전설이다.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리버풀에서 데뷔해 리버풀에서만 뛰었다. 리버풀 원클럽맨 캐러거는 은퇴 후 방송 활동을 하고 있고 축구 해설가 혹은 축구 패널로 활약 중이다. 입담이 좋은 캐러거는 손흥민을 두고 "레전드(전설)"이라고 두 번이나 말했다.

캐러거는 유쾌한 성격이지만 때로는 냉정하게 독설을 한다. 최근 살라가 리버풀에서 선발로 뛰지 못하자 불만 가득한 인터뷰를 했는데 내가 계속 벤치에 앉는 건 용납되지 않는 일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 솔직히 말해서 용납도 안 된다. 누군가 내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지난여름 리버풀은 내게 많은 약속을 했다. 3경기 연속 벤치인데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약속을 지켜달라는 것이다"고 하며 충격 발언을 내놓았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캐러거가 날 욕하겠지"라고 덧붙이기도 했다.캐러거는 "살라는 부끄러운 행동을 하고 있다. 자신이 부진 희생양이 됐다고 하는데 본인이 클럽을 버스 밑으로 던졌다"고 비난하면서 "살라는 리버풀에 오기 전에 스타가 아니었다. 이집트에서도 많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팀 동료들 도움이 필요하다"고 살라가 자만하다고 있다고 힐난했다. 

 

살라에겐 독설을 하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돌아와 홈 팬들에게 돌아온 손흥민을 향해 "레전드"라고 칭하면서 칭찬을 보냈다. 옆에 있던 마이카 리차즈가 손흥민이 어디서 뛰는지 아냐고 묻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뛰고 있잖아"라고 답했다. 손흥민에 대한 정보를 확실히 아는 모습이었다.

한편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이 날 잊지 않기를 바란다. 정말 놀라운 10년이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10년이었다.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난 항상 스퍼스일 것이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여기는 항상 나의 집이 될 것이다. 난 여러분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나와 함께 해달라. 모두 사랑한다”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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